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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 SK, LG, 한화와 같은 대기업에 매력적인 투자지

1990년대부터 베트남에 투자하기 시작한 한국은 빠르게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 되었다. 기획투자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까지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한 효력 있는 프로젝트 9600개 이상 있으며 투자 자본은 815억 달러 이상에 이른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비즈니스 사절단은 베트남 방문

연합뉴스(한국)에 따르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윤석열 한국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등 205명 기업인들도 동핸한다.

홍선 주베트남 한국기업협회 회장은 베트남의 투자 환경의 매력은 안정적이며 좋은 혜택이 많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은 베트남에 포괄적 투자를 할 계획이다. FDI 나 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부동산, 산업 단지, 도로 및 공항 건설과 같은 인프라에 투자할 것이다.

2013- 2022년 한국의 베트남에 투자 자본(십억 달러). 출처: 계획투자부, VNeconomy
2013- 2022년 한국의 베트남에 투자 자본(십억 달러). 출처: 계획투자부, VNeconomy

30년이 넘는 협력 기간 동안 베트남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에게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본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자본을 늘리고 베트남 전국 여러 지방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그룹

2008년 3월, 삼성은 투자증서를 받아 베트남 최초의 휴대폰 공장인 Bac Ninh에 삼성전자 베트남(SEV)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6억 7천만 달러의 투자금이 있었지만, 그 후 매우 빠르게 투자 자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15억 달러로 증가했고, 이 후에는 25억 달러로 초기 투자 자본의 4배가까이 증가했다.

현재까지 삼성은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Bac Ninh, Thai Nguyen, 호치민시에 3개 첨단단지에 6개 공장이 있으며최근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하노이시 보유하고 있다.

Thai Nguyen에 삼성의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장이 있다
Thai Nguyen에 삼성의 세계 최대 스마트폰 공장이 있다

삼성은 15년 만에 총 투자액이 약 200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최대 투자자가 되었다. 삼성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베트남에 수출 매출액을 3060억달러 이상 기여했다. 2022년에만 해도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수치는 여전히 650억달러에 달해 베트남의 총무역액이 처음으로 7000억달러 이상, 구체적으로 7320억달러 돌파하는 데중요한 기여를 했다.

LG그룹

LG는 1995년부터 베트남에 투자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카메라, 전자, 전기, 자동차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53억 달러를 투자했다. LG는 2만7000명의 직원, 근로자가 있고, 베트남의 LG공장에서 직접 일하고 있으며, 자회사들에 7만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있다. 하이퐁은 LG의 수도로 여겨질 수 있다.

하이퐁시티포털에 따르면 LG는 82억4000만달러 (전국의 10%, 하이퐁의 82,4%)로 하이퐁에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중 LG그룹의 하이퐁 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투자 자본은 72억4000만 달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 CNS, LG화학-2개 프로젝트, LG인터내셔널)과 총 투자 자본이 10억달러에 육박하는 50개 지사가 있다.

2023년 2분기에 LG는 하이퐁에 1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여 LG 디스플레이가 하이퐁 최대 투자 프로젝트가 되었다.
2023년 2분기에 LG는 하이퐁에 1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여 LG 디스플레이가 하이퐁 최대 투자 프로젝트가 되었다.

LG그룹의 누적 수출액은 506억 달러이다. 성장률은 연간72%로 연평균 17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LG의 수출 비중은 항상 하이퐁 수출 매출액의 약 43%를 차지한다. LG는 하이퐁시의 예산에 약 5억3천만 달러의 누계금액과 연평균 6천6백만 달러를 기여했다.

한화그룹

한화는 항공 및 기계건조, 에너지, 금융, 건설, 서비스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7위의 기업이다. 베트남에서는 한화가 10억달러 이상을 아래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투자하였다. 빈그룹에 4억달러 가까이 투자하고 Long An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1억달러를 투자하였다. Bac Ninh에 Que Vo 산업단지에 위치한 보안 장비 생산하는 공장에10억 달러를 투자하고 하노이 Hoa Lac 하이 테크단지에 최초이자 유일한 항공기 엔진 부품 공장 (2억 달러)에 투자하였다.

Bac Ninh에 한화테크윈 공장은 60ha 이상의 규모가 있다.
Bac Ninh에 한화테크윈 공장은 60ha 이상의 규모가 있다.

SK그룹

SK는 시가총액이 2천억달러에 육박하는 다산업 경제 그룹으로, 삼성에 이어 한국 2위, 세계100대 기업 중 하나다. 그룹의 강점은 에너지, 제약-간강, 물류 및 정보 통신 기술 (ICT). 베트남에서는 SK그룹이 인수합병(M&A)의 주요 투자 그룹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그룹은 PV Oil (SK Energy를 통해), 마산그룹, 빈그룹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많은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8년8월 그룹은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자회사인 SK동남아시아 투자 (SK South East Asia Investment)를 설립했다. 불과 두 달 만에 투자회사가 마산그룹 지분 9.5%를 인수했다.

SK그룹은 소매, 물류, 제약 등 베트남의 잠재적인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SK그룹은 소매, 물류, 제약 등 베트남의 잠재적인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

다음으로 2019년에는 빈그룹의 주식 6.1%를 계속 매입했다. 또한 SK는 2020년 5월 주식회사 이멕스팜(Imexpharm Corporation)의 제약사업 지분 24.9%를 인수했다.

SK그룹은 2022년 중반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이멕스팜의 지분 54%를 보유하며 최근 베트남 최대 비상장 약국인 파마시티를 보유한 마룬벨스 (Maroon Bells)의 최대 외국인 주주로 부상했다. SK그룹은 이 회사 지분 14.5%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는 약 9천만달러로 추정된다.

또한, 2021년11월 중순, SK그룹은 자회사인 SK동남아시아투자를 통해 베트남의 대표적인 소매업체인 빈커머스 (VinCommerce)에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이에 따라 모회사인 마산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이 회사의 지분 16.3%를 4600억원 (4억1천만달러)에 인수하였다.

출처: Market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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